연휴에 노묘 조부엉 건강검진하다(기록용)
1월에 부엉이가 시름시름 해서 집앞 동물병원에 데려간 적이 있었는데, 감기+자율급식으로 인한 위염 같다고 하시며 1주일치 약을 지어 왔었어요. 그리고 고양이 전문 수의사가 있는 병원에 꼭 가보라는 말씀을 들었지요. 2008년생인 부엉이는 8키로 가까이 되는 몸무게로 알약을 3개씩 먹어야 했어요. 다행이도 3일정도 약을 먹은 부엉이는 기운을 차려서 화장실도 잘가고 식사도 잘하게 되었지요. 부엉이는 집사의 무지함+게으름으로 인해서 아직 한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. 그래서 집사는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부엉이의 건강검진을 해주기로 결심을 합니다. 병원에 고양이 대기실에서 얌전히 차례를 기다리는 부엉이의 모습입니다.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병원인듯한데 고양이 전문 수의사도 상주해 계시고 24시간인데다가..